정원대비 공공병원 462명-지방공사의료원 60명 미달
공공병원의 인력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사 인력이 정원대비 530여 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과 근로조건이 민간병원보다 낮은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연세대 산학협력단 손명세 교수팀은 최근 공공병원과 지방공사의료원을 대상으로 정원대비 의사인력 확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병원은 정원대비 472명, 지방공사의료원은 60명이 각각 부족했다.
먼저 공공병원의 경우 정원은 5174명인데 반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4702명으로 정원대비 9.12%의 결원율(기관당 평균 3.63명)을 보였다.
지방공사의료원의 경우도 정원이 646명이지만 근무 인력은 586명에 그쳐 60여 명이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지방의료원 고위관계자는 "의사 인건비가 민간의료기관에 비해 턱없이 낮고 지방에 근무해야 하는 등 근무조건도 좋지 않아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처우 개선 등 정부의 대폭 지원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임금과 근로조건이 민간병원보다 낮은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연세대 산학협력단 손명세 교수팀은 최근 공공병원과 지방공사의료원을 대상으로 정원대비 의사인력 확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병원은 정원대비 472명, 지방공사의료원은 60명이 각각 부족했다.
먼저 공공병원의 경우 정원은 5174명인데 반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4702명으로 정원대비 9.12%의 결원율(기관당 평균 3.63명)을 보였다.
지방공사의료원의 경우도 정원이 646명이지만 근무 인력은 586명에 그쳐 60여 명이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지방의료원 고위관계자는 "의사 인건비가 민간의료기관에 비해 턱없이 낮고 지방에 근무해야 하는 등 근무조건도 좋지 않아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처우 개선 등 정부의 대폭 지원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