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고 500억원 이상 21개 상장 제약사 분석
이연제약과 유한양행이 각각 접대비와 광고선전비 부문에서 가장 큰 증가액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은 11억원이, 유한은 37억원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더 많았다.
이는 16일 오전 현재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매출액 500억원 이상 상장 21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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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고 500억원 이상 상장 21개사 접대비 현황(단위:억원)
먼저 접대비 증가액은 이연제약과 동아제약이 타 사에 비해 많았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억원 이상 늘어난 것.
실제 이연은 작년 13억 7000만원에서 올해 24억 8000만원으로, 동아는 9억 2000만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연은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연제약은 접대비 규모에서도 24억 8000만원으로 21개사 중 가장 많았다.
한독약품(21억 2000만원)과 동아제약(20억원)은 20억원 이상, 안국약품(11억 300만원)과 유한양행(10억 7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15개사는 5억원 안팎의 접대비를 사용했다.
영진약품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으나, 접대비 부문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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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고 500억원 이상 상장 21개사 광고비 현황(단위:억원)
광고선전비 증가액은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이 많았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억원 이상 더 지출한 것.
유한은 작년 48억 9000만원에서 올해 86억 5000만원으로, 동아는 189억 5000만원에서 220억 2000만원으로 각각 37억 6000만원, 30억 7000만원 늘었다.
대원제약(21억 8000만원), 동화약품(21억 7000만원), 동국제약(21억 2000만원), 보령제약(20억 3000만원) 등 4개사는 20억원 이상이었고, 유나이티드제약(15억 8000만원), 종근당(13억원) 등 2개사는 10억원 이상 광고비가 더 지출됐다.
광고비 규모는 동아제약(220억원 2000만원)이 200억원을 넘으며 가장 많았다. 박카스, 모닝케어, 가그린 등 대중 광고를 필요로 하는 품목군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동국제약(128억원 3000만원), 종근당(118억원 5000만원), 광동제약(108억 3000만원) 등 3개사도 10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동국은 '인사돌', 종근당은 '펜잘', 광동은 '비타5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16일 오전 현재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매출액 500억원 이상 상장 21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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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연은 작년 13억 7000만원에서 올해 24억 8000만원으로, 동아는 9억 2000만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연은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연제약은 접대비 규모에서도 24억 8000만원으로 21개사 중 가장 많았다.
한독약품(21억 2000만원)과 동아제약(20억원)은 20억원 이상, 안국약품(11억 300만원)과 유한양행(10억 7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15개사는 5억원 안팎의 접대비를 사용했다.
영진약품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으나, 접대비 부문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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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은 작년 48억 9000만원에서 올해 86억 5000만원으로, 동아는 189억 5000만원에서 220억 2000만원으로 각각 37억 6000만원, 30억 7000만원 늘었다.
대원제약(21억 8000만원), 동화약품(21억 7000만원), 동국제약(21억 2000만원), 보령제약(20억 3000만원) 등 4개사는 20억원 이상이었고, 유나이티드제약(15억 8000만원), 종근당(13억원) 등 2개사는 10억원 이상 광고비가 더 지출됐다.
광고비 규모는 동아제약(220억원 2000만원)이 200억원을 넘으며 가장 많았다. 박카스, 모닝케어, 가그린 등 대중 광고를 필요로 하는 품목군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동국제약(128억원 3000만원), 종근당(118억원 5000만원), 광동제약(108억 3000만원) 등 3개사도 10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동국은 '인사돌', 종근당은 '펜잘', 광동은 '비타500'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