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이 최근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동화 세프타지딤 주1g’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화 세프타지딤 주1g은 기관지염, 중이염, 전립선염, 방광염, 요도염, 화상이나 외상 후 2차 감염등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측에 따르면 동화 세프타지딤 주1g은 패혈증, 전신감염, 낭포성섬유증 등을 유발하는 Pseudomonas균주에 대해 다른 antipseudomonal drug보다 강력한 항균력을 가지며 특히 난치성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Pseudomonas aeruginosa(녹농균)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1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 주에 대한 성장저해율을 비교한 결과 각각 5%~23%, 12%~26%더 효과적으로 균주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여후 24시간 이내에 대략 80~90%가 변화되지 않은 활성체로 소변을 통해 배설돼 요도감염증에 1차 선택약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크레아티닌 청소율과 세프타지딤 청소율이 비례하므로 신장애환자에게 있어서 용량조절이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화 세프타지딤 주1g’의 보험약가(상한금액)는 Vial당 9,00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