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어린이와 성인 무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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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술은 24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어린이 6명이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되며, 2차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 5명이 심장병 수술을 받는다.
흉부외과 임창영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을 방문해 수술 대상자를 선정했다.
분당차병원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 연변의 동포 무료 심장수술을 시작으로 2007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대상 등 지금까지 총 145명의 해외동포에게 새생명을 찾아줬다.
최중언 원장은 “선후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전달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며 “더 많은 해외의 의료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