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회장 "폐지되면 외국계 제약사 식민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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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일원화제'는 100병상 이상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할 경우에는 재난구호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도매업체를 통하도록 한 제도다.
행사에서는 유통일원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삭발식,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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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제부터라도 제약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을 전문화해 국내 의약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판매와 유통은 도매업에 책임을 맡겨 제약산업을 위한 튼튼한 도매유통산업을 만들어야한다"며 유통일원화 유예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