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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옥천군 중에서도 도시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안남면을 봉사활동 지역으로 선정해 안남지역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를 위해 내과 성석우, 재활의학과 황선률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약사, 지원팀 등 10명이 참가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차량에 탑재된 심전도기와 자동혈액분석기, 간기능검사기, 초음파기 등을 통한 현장검진도 이뤄져 지역주민 200여명이 진료와 검진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의료취약지역을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그밖에 의료진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수시로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병원 한상길 상임감사가 동행해 봉사활동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