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메리카 최빈국 '나카라과'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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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는 저개발 국가들에게 새로운 백신을 저렴한 가격에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간-정부 파트너십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마크 스윈델은 "과거 선진국에 신약이 출시된 이후 개도국까지 공급되는데 무려 15년이나 걸렸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프리베나13' 등의 새로운 백신이 미국 및 유럽 출시 1년만에 개도국에 공급될 수 있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는 지난 3월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폐렴구균성 질환을 위한 AMC의 규정에 따라 세계 최빈국 영아 및 어린이들에게 프리베나13을 제공하기 위한 10년 공급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기존 백신인 프리베나 7종의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6종의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한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