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벌제법과 골격 유사…세부운용기준은 조만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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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리베이트 쌍벌제에 따라 개정,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심사를 받고 오늘부터 적용된다고 20일 밝혔다.
새 규약은 쌍벌제법과 마찬가지로 강의료, 자문료, 경조사비, 명절선물 등이 제외됐다.
협회 관계자는 "새 규약은 오늘부터 적용되며, 세부운용기준은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가 구성되면 개정될 것"이라며 "오는 24일까지 회원사 의견을 받아 세부운용기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