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 구축지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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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7년째 공보험이 없거나 확대를 원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이나 혹은 해당국에 직접 건강보험 시스템을 전수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구축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이수자만 해도 중국 등 34개국 250명이며, 별도로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도 베트남 보건부 장차관 등 86개기관 743명에 이른다.
정형근 이사장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체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격을 높이는데 공단이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공단은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공놀이를 하다가 5층에서 추락해 하반신 마비가 된 자녀를 수발하는 등 형편이 어려운 공단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