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생명공학 분야…의료계 처음으로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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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학한림원은 7일 화학생명공학분야 신임 정회원으로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전기전자정보, 기계공학, 화학생명공학, 기술경영 등 학계와 산업계의 주요 인사 중 현저한 공적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정회원과 후보회원, 명예회원, 교포 및 외국회원으로 분류해 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국가기관의 공학기술인들은 한림원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꼽고 있다.
이종철 의료원장은 삼성의료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 CEO 의료원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한편, 2011년도에는 김창경 교과부 차관, 최두환 KT 사장, 신동혁 한양공대 학장 등 총 30명이 신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