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경영전략과 4대 핵심 과제 선정

명지병원은 최근 김포 효원 연수문화센터에서 2011년 신년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7대 경영전략과 4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7대 경영전략은 ▲본관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개원 ▲제천 명지병원 3월 개원 ▲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EMR시스템 완성 ▲연구중심병원 아이콘 정립 ▲국제화 전략의 성과 실현 ▲진료의 표준화다.
또한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한 4대 수행 과제로 ▲환자 증대 ▲환자 제일주의 철학 구현 ▲주인의식 고취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형성을 정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 1조원 적자 시대를 맞아 의료계 빅뱅이 예견되는 등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환경 재편이라는 거센 풍랑의 한 가운데 서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2011년 의료수익 목표를 지난해 대비 8.8% 성장으로 잡고 의료장비를 비롯한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에 180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