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스웨덴 웁살라대, 국제교류 협정

안창욱
발행날짜: 2011-01-19 20:35:24
  •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외에도 교육·연구 공동 진행 약속

한림대(총장 이영선)와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스웨덴 명문 웁살라대와 지난 2008년부터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키로 했다.

양측은 지난 2008년 2월 교환방문과 학술교류, 장기연수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한 이래 그해 5월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측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도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협정은 심포지엄 공동 개최와 학술교류 외에도 웁살라대학 내 최첨단 연구센터인 루드벡 연구소에 한림대학교의료원 연구센터 분원을 설치함으로써 연구를 활발히 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공동협력연구센터를 통해 각종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습득함으로써 양 측의 연구 활성화를 추구하겠다는 것.

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스웨덴을 오가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학술교류를 돈독히 할 방침이다.

한편, 웁살라대학은 지난 1477년에 세워져 5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으로 대성당 등 스웨덴 과거 수도로서의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또 기초의학연구부터 최근 임상연구까지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속병원인 웁살라대학병원은 웁살라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교육병원으로 1100병상의 규모에 진단의학·마취과학 및 의료기술학부, 응급의학 및 재활의학부, 종양학·흉부 및 내과부, 신경의학부, 정신의학부, 외과부, 부인건강 및 소아과부 등 총 7개 진료부가 운영중이다.

각 진료부 안에는 임상과 기초의학이 함께 공존하며 기초와 임상을 연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경의학 분야의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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