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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임상의학 연구개발사업(CRDP)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현재 등록환자와 탈락환자, 진행 중인 환자 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재 진행된 환자의 특성 및 심장 MRI, 심초음파 결과 분석을 교환하고 임상시험 등록 후 심장 MRI 검사를 진행한 환자의 측정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클리닉 환자 자료를 서로 교환하여 분석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심부전에서의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임상적 유용성; 진단 및 예후예측에 관한 심초음파검사와의 비교연구'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재건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연구를 원활하게 진행시켜 주는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범 국제적인 연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