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BA과정 인기몰이…1기 수료생 5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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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은 15일 지난 11월 시작된 1기 미니 MBA 과정이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는데, 무려 5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18일 마감되는 2기 수료생 모집에 벌써 25명이 등록을 마칠 정도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교수들의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의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미니 MBA 과정은 ▲의료 환경 변화와 혁신적 경영전략 ▲성공적인 전략 수행을 위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혁신 ▲사례연구 및 개인별 프로젝트의 4개 모듈로 진행된다.
총 10개 주제로 이철 의료원장과 9명의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의료원 관계자는 "미니 MBA 과정은 80% 이상 출석률을 기록해야 수료가 가능한데, 52명 중 13명은 100%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수료생들은 업무 효율성, 마케팅 전략, 지적재산권 등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