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34개 포진, 대형화 추세 가속화…내과는 감소
진료비 상위 100대 의원 중 산부인과가 23개, 안과가 34개 포진하는 등 이들 진료과목의 대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순위 100대 기관 현황' 자료를 보면 2011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진료비 100대 의원에 포함된 산부인과가 2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는 지난 2009년 100대 의원에 17개가 포함됐지만 2010년에는 25개 의원이 포함되는 등 증가세가 뚜렷했다.
2011년 자료는 7월 진료분까지 기준으로 작성됐다는 점과 하반기 출산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산부인과의 약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과는 작년 대비 17.24%가 늘어나는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100대 의원에 포함된 안과는 29개. 올해는 34개의 의원이 포함됐다. 특히 2008년 27개에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과는 2009년 19개 의원에서 2010년 16개로 15.8% 줄어든 뒤 올해에는 15개로 계속 진료비 청구액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2011년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순위 100대 기관현황 (7월 진료분까지)
19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순위 100대 기관 현황' 자료를 보면 2011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진료비 100대 의원에 포함된 산부인과가 2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는 지난 2009년 100대 의원에 17개가 포함됐지만 2010년에는 25개 의원이 포함되는 등 증가세가 뚜렷했다.
2011년 자료는 7월 진료분까지 기준으로 작성됐다는 점과 하반기 출산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산부인과의 약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과는 작년 대비 17.24%가 늘어나는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100대 의원에 포함된 안과는 29개. 올해는 34개의 의원이 포함됐다. 특히 2008년 27개에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과는 2009년 19개 의원에서 2010년 16개로 15.8% 줄어든 뒤 올해에는 15개로 계속 진료비 청구액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