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토론회 신청…간선제·직역협의회 등록 쟁점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동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검증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젊은 의사들은 합동 토론회를 열고 의협 선거 방식과 근무·수련 환경 등 현안, 또 공약의 실천 가능성을 점검해 '옥석'을 가린다는 방침이다.
11일 대공협 유덕현 회장은 "대공협과 대전협이 공동으로 의협 회장 후보를 검증하기 위해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난 9일 의협에 정식으로 토론회 개최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의협 선관위 측의 통보에 따라 일정은 가변적이지만 늦어도 17일 이전에는 토론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대공협의 예상이다.
유 회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공보의 특별법과 훈련기간 복무기간 산정 등 공보의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정치적 성향을 점검하겠다"면서 "대전협도 근무시간 개선과 급여 현실화 등 현안을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 대공협이 직접 국회의원과 만나 공보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주장했지만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우리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협 선거 방식과 직역협의회 등록에 대한 생각들이 핵심 질문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유 회장은 "젊은 의사들은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직선제 사수가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방식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겠다"면서 "대공협의 직역협의회 등록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천명에 이르는 대공협 회원들은 간선제 방식 때문에 고작 30명 정도만 선거인단이 될 것 같다"면서 "젊은 의사들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선거 방식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대공협과 대전협은 합동 토론회 전에 만남을 갖고 후보 검증을 위한 질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들 젊은 의사들은 합동 토론회를 열고 의협 선거 방식과 근무·수련 환경 등 현안, 또 공약의 실천 가능성을 점검해 '옥석'을 가린다는 방침이다.
11일 대공협 유덕현 회장은 "대공협과 대전협이 공동으로 의협 회장 후보를 검증하기 위해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난 9일 의협에 정식으로 토론회 개최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의협 선관위 측의 통보에 따라 일정은 가변적이지만 늦어도 17일 이전에는 토론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대공협의 예상이다.
유 회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공보의 특별법과 훈련기간 복무기간 산정 등 공보의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정치적 성향을 점검하겠다"면서 "대전협도 근무시간 개선과 급여 현실화 등 현안을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 대공협이 직접 국회의원과 만나 공보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주장했지만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우리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협 선거 방식과 직역협의회 등록에 대한 생각들이 핵심 질문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유 회장은 "젊은 의사들은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직선제 사수가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방식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겠다"면서 "대공협의 직역협의회 등록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천명에 이르는 대공협 회원들은 간선제 방식 때문에 고작 30명 정도만 선거인단이 될 것 같다"면서 "젊은 의사들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선거 방식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대공협과 대전협은 합동 토론회 전에 만남을 갖고 후보 검증을 위한 질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