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대학병원장이 관치의료를 논하며 보건소장의 파워(?)를 설명해 눈길.
보건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은 물론, 지자체장의 권한을 위임받고 있는 것이 많아 자칫 눈 밖에 나면 곤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고.
이 병원장은 "쉽게 말해 병원 땅에 주차 라인 하나 그리는 것도 보건소장의 사인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장이 한참 후배라고 무시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놔.
이어 그는 "현장 업무에서 계속해서 부딪힌다는 점에서 장관보다 보건소장이 더 무서운 존재"라며 "베테랑 보직자들이 취임하면 서둘러 보건소장과 약속을 잡는 이유"라고 귀띔.
보건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은 물론, 지자체장의 권한을 위임받고 있는 것이 많아 자칫 눈 밖에 나면 곤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고.
이 병원장은 "쉽게 말해 병원 땅에 주차 라인 하나 그리는 것도 보건소장의 사인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장이 한참 후배라고 무시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놔.
이어 그는 "현장 업무에서 계속해서 부딪힌다는 점에서 장관보다 보건소장이 더 무서운 존재"라며 "베테랑 보직자들이 취임하면 서둘러 보건소장과 약속을 잡는 이유"라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