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터 의대 연구진, 치매 발병-생활 양신 연관성 연구
높은 유전 위험+나쁜 생활 습관 그룹, 치매 발병률 최대 3배
치매 발생 위험을 생활습관 교정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 의대 일리아나 로리다 교수 등이 진행한 치매 발병과 생활 양식의 연관성 연구에 따르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치매 발생을 삼분의일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oi : 10.1001 / jama.2019.9879).
지금까지 유전 요인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생활 습관 교정에 의해 상쇄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 장애 또는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유럽 성인 19만 6383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치매에 대한 유전적 위험이 높은, 중간, 낮은 사람들로 분류해 8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1769건의 치매 사례를 확인했다.
또 참가자들의 생활 방식을 식이상태, 흡연, 정기적인 운동, 음주 여부에 따라 좋은 상태, 중간 상태, 나쁜 상태로 분류했다.
전반적으로 참가자의 68.1%는 좋은 생활 방식을 따르고, 23.6%는 중간 생활 양식을, 8.2%는 나쁜 생활 방식을 따랐다. 또 참가자의 20%는 유전적으로 높은 치매 발병 위험을, 60%는 중간 위험을, 20%는 낮은 위험을 가진 것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높은 유전적 위험 요인을 가진 그룹의 치매 발병 위험은 1.23%로 낮은 유전적 위험을 가진 그룹의 0.63% 대비 약 두 배에 달했다.
높은 유전적 위험 그룹이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 발병률은 1.78%로 낮은 유전적 위험과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진 그룹의 0.56% 대비 약 세 배의 발병률을 기록했다.
공동 저자 인 데이비드 르웰린(David Llewellyn) 박사는 "이 연구는 치매 발병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사람들은 치매가 피할 수 없다고 믿지만 연구 결과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치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14일 JAMA에 온라인에 실렸다.
영국 엑시터 의대 일리아나 로리다 교수 등이 진행한 치매 발병과 생활 양식의 연관성 연구에 따르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치매 발생을 삼분의일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oi : 10.1001 / jama.2019.9879).
지금까지 유전 요인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생활 습관 교정에 의해 상쇄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 장애 또는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유럽 성인 19만 6383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치매에 대한 유전적 위험이 높은, 중간, 낮은 사람들로 분류해 8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1769건의 치매 사례를 확인했다.
또 참가자들의 생활 방식을 식이상태, 흡연, 정기적인 운동, 음주 여부에 따라 좋은 상태, 중간 상태, 나쁜 상태로 분류했다.
전반적으로 참가자의 68.1%는 좋은 생활 방식을 따르고, 23.6%는 중간 생활 양식을, 8.2%는 나쁜 생활 방식을 따랐다. 또 참가자의 20%는 유전적으로 높은 치매 발병 위험을, 60%는 중간 위험을, 20%는 낮은 위험을 가진 것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높은 유전적 위험 요인을 가진 그룹의 치매 발병 위험은 1.23%로 낮은 유전적 위험을 가진 그룹의 0.63% 대비 약 두 배에 달했다.
높은 유전적 위험 그룹이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 발병률은 1.78%로 낮은 유전적 위험과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진 그룹의 0.56% 대비 약 세 배의 발병률을 기록했다.
공동 저자 인 데이비드 르웰린(David Llewellyn) 박사는 "이 연구는 치매 발병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사람들은 치매가 피할 수 없다고 믿지만 연구 결과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치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14일 JAMA에 온라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