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투여 원인…사건 하루 전날부터 진료 중단
지방의 한 개원의가 갑자기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익산시의사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3일 새벽 A내과 B원장이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의사회 쪽은 B원장이 인슐린 과다투여로 인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B원장이 내과의사인 점을 감안할 때 본인의 의지에 의해 인슐린이 과다투여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B원장은 지난 2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사건이 발생한 3일 A내과의원은 간호사들이 출근해 병원문은 열었지만 원장의 부재로 진료는 실시하지 못했다.
익산시 한 개원의는 "인슐린 과다투여로 의식불명에 의한 것은 알지만 그가 왜 이같은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며 "가정사인지 병원경영 때문인지는 그 자신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갑작스러운 사건에 다들 놀라 말을 아끼고 그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의사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3일 새벽 A내과 B원장이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의사회 쪽은 B원장이 인슐린 과다투여로 인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B원장이 내과의사인 점을 감안할 때 본인의 의지에 의해 인슐린이 과다투여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B원장은 지난 2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사건이 발생한 3일 A내과의원은 간호사들이 출근해 병원문은 열었지만 원장의 부재로 진료는 실시하지 못했다.
익산시 한 개원의는 "인슐린 과다투여로 의식불명에 의한 것은 알지만 그가 왜 이같은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며 "가정사인지 병원경영 때문인지는 그 자신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갑작스러운 사건에 다들 놀라 말을 아끼고 그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