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성 발표하자 조치
식약청이 혈관확장제 '부플로메딜' 제제의 사용을 중지하라는 안전성 속보를 18일 배포했다.
최근 프랑스 보건당국이 말초순환장애 및 뇌순환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으로 시판중단 및 회수조치를 실시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된 '부플로메딜' 제제는 유영제약(주) '후메칠정' 등 42개사, 55품목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모두 24건으로, 어지럼증, 구역, 구토 및 설사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보고 현황 등 국내·외 안전성 정보, 사용현황 및 대체의약품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프랑스 보건당국이 말초순환장애 및 뇌순환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으로 시판중단 및 회수조치를 실시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된 '부플로메딜' 제제는 유영제약(주) '후메칠정' 등 42개사, 55품목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모두 24건으로, 어지럼증, 구역, 구토 및 설사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보고 현황 등 국내·외 안전성 정보, 사용현황 및 대체의약품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