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공원, 해변, 타임 스퀘어와 같은 광장등 공중 장소에서 흡연이 오는 5월 23일부터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정부의 개인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공중 장송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의 경우 이미 식당과 술집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욕 공원 관리청은 흡연 금지를 강제할 수 있게 되며 50달러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의 경우 흡연 금지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블룸버그 시장은 식당의 트랜스 지방 사용을 금지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의 칼로리를 메뉴에 기재하게 하는등 시민의 건강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해왔다.

담배와 관련된 쓰레기는 청소하기 어려우며 특히 소아와 애완동물에 위험하다고 블룸버그 시장은 말했다. 특히 담배 꽁초등의 쓰레기는 주로 해변과 공원등에 많이 버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