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초음파 지고, 4D 시대 온다"

발행날짜: 2011-03-15 12:12:12
  • GE, 새장비 공개 "실시간 3차원 입체영상 가능"

GE헬스케어코리아는 15일 오크우드 코엑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 개발한 볼루손 S시리즈를 공개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가 하이엔드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기기를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GE헬스케어코리아는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 시리즈(Voluson Series)의 새로운 라인인 S 시리즈를 한국에서 개발, 전세계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볼루손 S시리즈는 3/4D 초음파장비로 인체구조와 병변을 실시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여준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
특히 기본적인 2D 회색조의 영상뿐 아니라 인체 혈류의 흐름과 병변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컬러모드, 3차원 입체영상과 이를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4D모드까지 갖췄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태아목덜미 두께의 자동 측정 기능으로 임신 초기의 태아 기형 판별이 가능하며 난포 크기 측정, 태아 심장 이상 유무도 판별 가능하다.

업체는 "E시리즈의 프리미엄 기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낮췄다"면서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공략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GE헬스케어는 1992년부터 경기도 성남에 초음파 연구생산 기지를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총 6만대가 넘는 초음파 기기를 개발, 생산해왔고 이중 95%는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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