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료 인하-요양병원 수가 개선 논의 임박

이창진
발행날짜: 2011-03-19 07:34:39
  • 건정심, 4~5월 안건 상정…간호등급제 개선은 6월 처리

[메디칼타임즈=] 약국의 조제료 수가인하와 요양병원 일당정액수가 범위 확대 방안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8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올해 상정안건을 보고했다.<표 참조>

우선, 4월 건정심에는 수가인하가 예상되는 의약품 병·팩단위 조제수가 변경과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 개선안이 상정된다.

건정심 올해 상정예정인 안건.(상시 안건은 제외)
약국 조제료 개선안은 지난해 7월 건정심에 상정된 보고안건으로 현행 단일품목 팩 단위나 병 단위 의약품 제공시 조제료 및 의약품관리료를 처방일수가 아닌 1일 조제수가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를 적용할 경우, 연간 1700억원대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5월에는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과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이 상정된다.

이중 요양병원 수가개선에는 복지부가 이미 예고한 행위별수가인 전문재활치료를 일당정액수가로 전환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병원계의 비상한 관심이 예상되는 간호등급제 개선은 리펀드 약가 협상 시범운영 결과보고와 함께 6월에 상정된다.

이밖에 ▲상대가치점수제도 운영방안 보고(8월) ▲암환자 본인부담 산정특례 개선(8월) ▲2012년도 보장성확대계획 및 보험료율(11월) 등도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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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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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의2 2011.04.21 13:22:00

    재활되면?
    뛰어다니남? 몇 년 요양병원 있어봤지만, 재활이란 말이 우습다
    차라리 누워있는게 낳다... 어설프게 걷다가 고관절골절 기타 골절
    낙상사고가 더 문제다.. 적당히 해라 속마음이 더러버서 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까지 똥 튀긴다.. 과잉하지말고 적당히 해라 무신 재활

  • ㅎㅎ 2011.03.21 12:55:46

    크게 보면 요양병원만의 문제가 아니고
    어떤 형태로던지 병원에서는 수익을 못내도록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것임.
    병의원에서의 블루오션은 더이상 없음.

  • 요양병원장 2011.03.21 09:43:44

    재활의학과의사 자르고 싶다..
    솔직히 전문재활 때문에 재활의학과 의사들만 배불리고 국민들 보험료만 낭비되고있다..
    다른 요양병원들 다 재활의학과 월 2천만원 이상 주면서 그거 메꾸기 위해 수억씩 청구한다..
    심지어는 재활의학과의사들 3천만원 안주면 안온다고 하는 인간들도 있다..
    주 5일.. 오전 10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와서 하는거라곤 컴퓨터로 전문재활처방 리피트 클릭..
    실로 요양병원에 전문재활치료기구가 없을뿐더러
    일반의가 처방하는 물치랑 똑같다..
    또 요양병원에서 전문재활은 무슨....;;
    곧 전문병원지정 정책으로 가면 자연스레 없어지겠지만..
    요양병원에서는 전문재활치료가 맞지 않다..
    솔직히 2천만원 받고 주5일 하루5시간 출근하는 우리병원 재활의학과 의사 자르고 싶다..
    잘못된 정책으로 재활이 기이하게 페이가 높아졌다..
    10년 전만해도 바닥을 기고 아무도 가지않던 과인데..;;

  • 재활전문의 2011.03.21 09:25:59

    요양병원에서의 \"전문\"재활은 옳지 않다
    과거에야 전문병원제도가 없었으니 모르겠으나 이제는 전문재활병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결국 아급성기의 재활치료는 재활전문병원에서 질 높은 전문재활을 받아야 하고 이후에 potential 이 없어지면 요양병원에서 정형외과나 신경과 신경외과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단순 재활치료 를 받아야 겠지요.
    역할의 분담 없이는 다 망하는 길입니다. 지금도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 뽑아놓고 수억씩 청구하는 요양병원이 수두룩 합니다.

  • ㅋㅋㅋ 2011.03.21 09:15:10

    역시 잘리는 아줌마가 똥묻히고 떠나는구나
    그러면 그렇지~

  • 한말씀 2011.03.21 07:26:17

    재활없는 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여계시는 환자분들중에
    재활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 상당수 계십니다.
    그분들이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으신다면 분명 누워계신분들이 않으
    실수 있고,앉는분들이 걸으실 수 있는데도, 제대로된 재활치료를 받지못하는
    것을 보자면 안타까운 모습이 많습니다.

  • 재활의 필요 2011.03.21 07:18:27

    무엇이 진정 환자를 위하는 길인가?
    재활치료는 현재 선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재활은 꼭 필요합니다. 환자, 보호자- 국민을 위해서, 재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중요하지, 어느 병원에서 해야 하는 법칙은 맞지 않다고 합니다. 재활치료를 일당수가화 하면 재활에 질적저하만 보일 것입니다...

  • 재활치료 2011.03.20 19:46:24

    요양병원은 재활병원의 선구자였다
    최근재활병원 생기기 전까지 국립재활병원 빼고는 요양병원이 재활의 기능을 담당했다

  • 2조원은 줄일수있는데 2011.03.19 23:04:47

    조제료.복약지도료.약품관리료.뭔 이상한 비용을 다 지불하면서
    애써 수가만 깍고. 건강보험공단 기구 확대만 하는 이유가 뭔지.?

  • 조제료인하는 2011.03.19 15:49:04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1년 이상 진전 없어
    약사 복지부가 약사들 이권에 관련된 것은 그렇게도 어려운가.진찰료 이하신 2002년 고시 하나로 줄줄이 인하 시키더니.우리나라 약사 복지부 공무원은 없어져야 될 부서인가.국민에게 폐만 끼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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