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섭취가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Stroke誌에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카 헤 박사와 연구진은 1966년 이래 발표된 뇌졸중 위험 요인에 대한 8개의 독립적인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임상참여자의 연령은 34-103세, 4-30년간 추적조사됐으며 총 20만명이 참여했고 대부분의 연구는 미국에서 시행됐으나 유럽, 중국, 일본도 포함되어 있었다.

분석 결과 1주에 최소 1회 생선을 먹는 사람은 한달에 한번 미만으로 생선을 먹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결과는 대부분의 임상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그러나 생선의 효과는 허혈성 뇌졸중에만 국한되고 출혈성 뇌졸중과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로 생선유 보급제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가정할 수는 없으며 생선의 알려지지 않은 다른 성분이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