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수석감사에 이원보씨
의사협회 집행부가 이원보 감사의 수시감사 요구를 거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감사단은 최근 회의를 열고 수시감사를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감사단은 회의에서 수시감사는 지난 4얼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정했다.
한 감사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회에서 "의사협회 회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수시감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수시감사 건은 상황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과 올해 4월초 회계감사를 진행했고 그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가 채택됐다. 수시감사 건도 총회 결의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일 뿐이다"라며 "(지금 수시감사를 진행하면)총회에서 채택된 감사보고서를 부정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와인 사건의 경우 이미 검찰에 고발된 사안인 만큼 감사 범위를 벗어난 사안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원보 감사는 부족한 점과 개선점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사단은 이번 회의에서 집행부 임기 3년차 수석감사에 이원보 감사를 호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단은 회의에서 수시감사는 지난 4얼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정했다.
한 감사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회에서 "의사협회 회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수시감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수시감사 건은 상황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과 올해 4월초 회계감사를 진행했고 그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가 채택됐다. 수시감사 건도 총회 결의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일 뿐이다"라며 "(지금 수시감사를 진행하면)총회에서 채택된 감사보고서를 부정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와인 사건의 경우 이미 검찰에 고발된 사안인 만큼 감사 범위를 벗어난 사안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원보 감사는 부족한 점과 개선점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사단은 이번 회의에서 집행부 임기 3년차 수석감사에 이원보 감사를 호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