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무대응한 의협, 한의계에는 '총공세'

장종원
발행날짜: 2011-07-01 07:10:10
  • 범한방특별대책위 구성…한의약정책관 법적대응 검토

[메디칼타임즈=]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시작으로 의사협회가 한의계에 대해 연일 강도높은 비판과 함께 대응책을 쏟아내고 있다.

일반약 슈퍼판매와 의약품 재분류 논의와 관련해 의료계에 대한 약사회의 비난에 대응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IMS특별대책위원회 등 3개로 나뉘어 있는 한방 관련 대책위원회를 (가칭)범한방특별대책위원회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유용상 일특위 위원장과 신민석 의협 상근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의협 집행부와 일특위, 의학회, 개원의협에서 일정 수의 위원들을 추천키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그간 위원회의 세분화에 따른 단일하고 지속적인 정책 수립 추진 등에 문제가 있어, 범한방대책특위로 통합해 일관성 및 효율성을 최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이날 대회원 서신문 발송을 통해 한의약 육성법 개정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 10만 회원들의 결속을 통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사위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한의약정책관이 한의사의 IPL 사용을 인정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앞서 의협은 한방육성발전계획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방만 경영 및 예산 낭비에 대해 공익감사도 청구했다.

의협이 한의계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는 것은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회원들의 비난을 잠재우고, 이번 사태를 통해 의료계의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석 의협 대변인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한의약을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발상은 국민 건강과 재산을 담보로 특정 직역에 이익을 주겠다는 의도로밖엔 비쳐지지 않는다"면서 "비과학을 용인하고 있는 이원화된 의료체계를 바로잡는 데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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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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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ㄻㄴㅇㄻㄴㅇㄹ 2011.07.02 13:14:15

    의사 재산 강탈말라.
    안과 의사 재산인 인공눈물이 강탈당했다. 의약분업 체계하 일반약 전환은 의원 소유금지 약국 재산 왕창 부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의약분업 폐기나 완화를 통해서 안과 의사의 재산을 보존하는 것이 합당하다 하겠다.

    약국이 가져간 재산은 이렇다.
    1.동물약 짐승약 가축약
    2.한약
    3.의료기기- 의료기기법안에 보면 약국은 신고를 안해도 되고 의사는 신고를 해야 한다. 이런 턱도 없는 법안이 한국 약사법이다.
    4.건강식품- 약사는 예외
    5.전문약 일반약.

    이럼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전한다고 해서 의사 재산을 마구잡이로 강도짓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약국과 동등한 경쟁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의사나 병의원의 약품 소유권을 제한하니까 국민들이 일반약 소유욕구가 강해지는 것이다.

    1.의약분업 폐기
    2.일반약 전환 금지
    3.병의원 일반약 소유

  • 한방인 2011.07.02 02:31:02

    한방도 처방전 공개되어야
    한방이 뭔가 과학화를 이루고 싶다면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진단 및 치료 기준의 표준화가 아닐까? 현재의 한방이라는 것에서 소위 이러한 것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증상에서 진단까지의 절차, 투약 기준 및 적정 투여량의 기준.. 이런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위해 한방도 처방전의 공개가 필요하고 현대의학처럼 의약분업을 시행하여 봄이 어떨까 한다. 한의원에서는 진료 및 처방전을 발행하고 조제는 한약사 또는 약사가 하도록 하자. 이것은 현대의학에서는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 건강사회 2011.07.02 02:20:27

    비과학적인 한방은 금지함이 옳다
    한방(정확히 말하면 고대의학)은 학문적인 연구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고대의 치료가 과연 얼마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에 대한 검증 자체는 나름 의미 있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임상에 고대 의학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임상 의학은 과학적 근거가 배경이 되어야 하며 과학적 방법에 의거하여 검증되지 않은 치료는 시행되어서는 안 된다.

    동의보감이나 사상체질이나.. 모두 아직까지는 과학적 검증이 되어 있지 않으며 이러한 것에 근거한 치료(?)는 효과에 대한 입증된 바가 없다는 사실을 국가나 정부에서 국민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관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는 슬픈 일이다.

    국가 예산이나 정책이 과학적, 객관적 근거가 없는 의료에 투자되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이는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다.

  • ㄻㄴㅇㄻㄴㅇㄻㄴ 2011.07.01 21:04:48

    약국이 죽는 방향으로 가자.
    가라. 왜 한국에서는 억지를 권장하는방향으로 가는지 모르겠다. 의약분업이 폐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반약 판매는 약국재산 대폭증가를 의미한다. 이런 상황하에서 안과학회가 인공눈물에 동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안과는 즉각 반발하기 바란다. 안과는 배가 불러서 인공눈물 그저 빼앗기나? 인공눈물은 안과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의약분업을 완화해야 마땅할 일이다.

    인공눈물을 안과에서 판매하도록 하자.

    사람들이 다 돌머리들인가? 의약분업 즉각 폐기하라. 그것이 답이다

  • ㄻㄴㅇㄹ 2011.07.01 15:06:33

    남의 재산 강도질 하는 약국단체 사죄하라.
    참으로 희한들 하다. 무당집에 왜 가나? 그러면 임신 피임에 관해서 누구와 상담해야 하는가? 이런식으로 의약분업 원칙하에 의사 재산 강도짓한게 어디 한두가지인가?


    이는 오남용의 문제도 아니고 사적 재산권에 해당이 되는 것이고 사후 피임약은 산부인과나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것이 맞다.

    왜 언론기자가 무슨 권리로 의사 재산을 강탈하는 보도자료를 내는 것인가? 여론이면 의사 재산 국민 재산 강탈해도 된다는 말인가?

    대다수의 국민들은 병의원에서 사후 피임약을 팔기를 바란다. 병의원과 약국에서 파는 것이라면 몰라도 의사의 사후 피임약에 대해서 처방권을 제한하는 것은 재산 강탈과 같은 것이므로 이는 죽기를 각오하고 재산 수호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웃기는 것이 병의원 가고 싶은 사람 병의원 가면 될 것이고 언론기자가 한두번도 아니고 왜 소수의 의견으로 다수를 대변하는가?

    이는 의사모독을 넘어서 생존권과 결부가 되는 행위이다. 의사들에게 24시간 수련을 강요하지 말라. 24시간 수련이라고 하는 것은 후대에 댓가가 주어지기 때문이지 누가 수련을 할려고 하는 것인가?

    게다가 약대는 공장에서 약품 만드는 집단이지 꽁짜로 남의 재산 강도짓하는 집단이 아닌 것이다.

    의사협회는 의사재산을 강탈하는 언론기자를 형사고발 조치하기 바란다. 버르장머리 없는 언론기자는 사형에 처해야 마땅하다. 왜 남의 재산을 강도짓하는 보도자료를 내는가?

    그리고 약국은
    1.전문약
    2.일반약
    3.건강식품
    4.의료기기
    5.동물약 가축약 짐승약 모두를 가졌기 때문에 이번에 일반약 수퍼판매로 인해서 손해가 전혀없다. 무슨권리로 약국재산 강탈보도자료를 내는가?

    국민들에게 물어보면 병의원 가고 싶은 사람 병의원 가는 것이고 약국가고 싶으면 약국으로 가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재산 강탈할려면 의약분업깨는 것이 좋다.

    분업을 완화는 하는 것이 정답이지 누구 맘대로 국민들 소수의견만 개진하는가?

    죽어라? 언론기자놈들아 남의 재산 강탈하는 것이 언론기자의 사명이냐?

    언론기자가 약국 뇌물 받아먹고 강도짓 보도자료 내는것이 취미이냐?

    현재도 산부인과 폐과 지경인데 이런식으로 의사는 의료사고만 전담하라고 하면 무슨 맛으로 산부인과를 하겠는가?

    그리고 비뇨기과가 폐과지경이 된 것이 사람들이 의약분업 해서 비아그라 안 사먹는다. 그러면 약국에서 오남용은 오남용이 아니고 의사들이 오남용하면 오남용일까?

    오남용은 인간이기 생명체기 때문에 오남용이 일어나는 것이지 의사가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왜 멋대로 누구 마음대로 의사 재산을 강탈하냐?

    언론기자들 명단 불러서 약국뇌물죄로 구속수사해야 한다. 약국은 너무 쳐먹어서 더 이상 뱉어내야 마땅하다. 그냥 병의원 약국 모두 판매해야 국민 불편 해소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상식에도 없는 보도자료를 내냐?

  • ㄷㄷ 2011.07.01 13:38:29

    알값 한번 찔러 보까?
    한의학연구원쯤이야 새발의 피지.

  • 전통의학 2011.07.01 11:42:29

    한의학 살리자
    한의학을 살려야 한다. 양의학에은 한계가 있다. 또 한의사들이 똑똑하다. 대학입학 수능 점수도 높고..

  • 지나가다 2011.07.01 11:41:22

    약은 남의 밥그릇. 의료기기는 내 밥그릇.
    남의 밥그릇 손댔다가 내밥그릇 빼앗기는 신세.
    주술사들이 아주 쾌재를 부른다.
    현재 내밥그릇 챙기기도 힘든 상황.
    어처구니 없는 상황.

  • david 2011.07.01 09:24:57

    복합마데카솔도 위험하니까 전문약으로 하자며
    복합마데카솔에 스테로이드가 있어 위험하니 전문약으로 주장한 사람이 피부과 의사다 이쪽에서는 위험하다고 하고 저쪽에서는 명약이라고 하고 도대체 기준이 뭔가? 과학적이라고 하면 거기에 대한 근거와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들의 분노가 객관적인 기준인가? 제발 이성적으로 살고 한 입으로 두말 하지는 말아야지.

  • ㅇㄻㄴㅇㄻ 2011.07.01 07:59:25

    한의학 없애자.
    음양오행설은 중국 전국시대 400년경에 추연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완성이 되었는데 음양오행설은 그리이스 유물론자 데모크리투스에서 비롯이 된다.

    즉 음양 오행설 유물론도 실크로드를 통해서온 외래 문물이었던 것이다. 그리이스의 유물론은 불교나 기독교에도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의학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음양오행설을 절대진리처럼 받아들이고 있고 양한방 합방을 거부하고 있다. 그 오롯한 주인행세때문일 것이다.

    한의학의 음양오행설도 외래 백인들 작품이거늘 왜 양한방 통합을 반대하는 것일까?

    그리고 중국이 일본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 침탈을 받았다. 의화단의난이라고 해서 영화 제작도 했는데 이는 중국전체의 낙후로 인식이 되어야 한다.

    이제와서 한의학 교과과정 보면 의대과정 다 배우고 한의학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서양의사 행세를 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다.

    게다가 약대 하는 짓거리 똑같이 하는데 예를 들자면 이런식이다.
    1.항생제를 남용한다.- 한약은 안전하다. 서양의학 비방과 한약 안전성과는 거리가 멀다. 증좌를 대야 과학인데 교수들부터 미신짓거리를 하고 있다.
    2.스테로이드를 남용한다.-스테로이드는 1960년도 흑인 화학자가 만든 인간이 만든 명약이다. 남용하면 문제가 있지만 그 자체가 문제가 안되는데 한의사들 툭하면 스테로이드는 위험하고 안좋다. 그리고 한약은 좋다는 식이다. 한의사들 전체가 과학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를 과학으로 바꾸는 사람들이다.

    이래서 양한방 합치라는 것이다. 왜 안합치는 지 단지 한의사가 형님 노릇하고 양의학은 부하를 하라는 식은 아닐 것이다. 이는 남북한 통일과도 같은 이치이다. 밥먹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씨는 수령을 하고 남한은 통일하라는 것인데 이런 미신짓거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냥 만나서 합쳐라. 증오하는 것보면 지겹지도 않냐? 한의대 가서 서양의학 열심히 배웠으니까 합쳐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왜 몰래몰래 배우고 증오하고 누가 안합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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