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건의 연구결과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
한독약품이 트렌탈(성분명: 펜톡시필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모아 '트렌탈 모노그래프'를 출간하고 밀레니엄 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7일 한독약품에 따르면 트렌탈 모노그래프는 펜톡시필린 성분 발매 시점인 1980년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1만여건의 연구결과들을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한 논문모음집으로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를 비롯, 가톨릭의대 윤호중 교수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는 "트렌탈은 지난 30여 년간 뛰어난 혈류개선효과에 힘입어 널리 처방된 약품"이라며 "트렌탈 모노그래프는 전문의들이 트렌탈을 어떤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지, 또한 그 근거는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렌탈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미세 순환개선제로 1984년 미국 FDA에서 간헐성파행증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1980년대에 도입돼 뇌, 눈, 말초동맥 순환장애 치료에 사용돼 왔다.
7일 한독약품에 따르면 트렌탈 모노그래프는 펜톡시필린 성분 발매 시점인 1980년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1만여건의 연구결과들을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한 논문모음집으로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를 비롯, 가톨릭의대 윤호중 교수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는 "트렌탈은 지난 30여 년간 뛰어난 혈류개선효과에 힘입어 널리 처방된 약품"이라며 "트렌탈 모노그래프는 전문의들이 트렌탈을 어떤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지, 또한 그 근거는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렌탈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미세 순환개선제로 1984년 미국 FDA에서 간헐성파행증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1980년대에 도입돼 뇌, 눈, 말초동맥 순환장애 치료에 사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