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암연구소 "입술과 식도암, 성별 사망률 차이 가장 커"
암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은 여성에 비해 사망하는 확률이 더 높다는 미국 정부의 연구결과가 8월호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지에 실렸다.
국립암연구소는 1977-2006년 사이 36종의 각기 다른 암에 대한 사망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성별에 따라 사망률 차이가 가장 큰 암은 입술 종양과 식도암으로 나타났다.
입술 종양의 경우 여성 한명당 남성 5.5명이, 식도암은 여성 한명당 남성 4명이 사망했다.
폐암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가장 사망 위험이 높은 암으로 여성 한명당 남성 2.3명이 사망했다.
여성과 남성의 사망 비율이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암의 발생 위험성이 남성에서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마이클 쿡 국립암연구소 연구원을 밝혔다.
남성의 폐암 발생 비율은 13명당 1명으로 여성의 16명당 1명보다 높다.
또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암을 진단하는 시기가 늦어 암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쿡 연구원은 남성은 담배 연기와 바이러스 감염 등 발암 물질 노출이 더 많으며, 성호르몬과 성염색체와 같은 보편적인 기전 역시 암 발생 차이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애보트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남성의 28%만이 정기적으로 의사의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연구소는 1977-2006년 사이 36종의 각기 다른 암에 대한 사망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성별에 따라 사망률 차이가 가장 큰 암은 입술 종양과 식도암으로 나타났다.
입술 종양의 경우 여성 한명당 남성 5.5명이, 식도암은 여성 한명당 남성 4명이 사망했다.
폐암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가장 사망 위험이 높은 암으로 여성 한명당 남성 2.3명이 사망했다.
여성과 남성의 사망 비율이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암의 발생 위험성이 남성에서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마이클 쿡 국립암연구소 연구원을 밝혔다.
남성의 폐암 발생 비율은 13명당 1명으로 여성의 16명당 1명보다 높다.
또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암을 진단하는 시기가 늦어 암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쿡 연구원은 남성은 담배 연기와 바이러스 감염 등 발암 물질 노출이 더 많으며, 성호르몬과 성염색체와 같은 보편적인 기전 역시 암 발생 차이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애보트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남성의 28%만이 정기적으로 의사의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