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장, 과장 바뀌면 약가인하"

이석준
발행날짜: 2011-07-27 06:10:43
"복지부는 약가 관련 과의 국장과 과장만 바뀌면 약가인하를 단행한다."

한 다국적제약사 고위 관계자가 최근 정부의 연이은 약가정책을 보고 내뱉은 쓴소리다.

실제 정부는 현재 기등재약목록정비,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등 약가인하 기전이 작용하는 가운데서도, 특허 만료 오리지널은 현행 80%에서 70%로 낮추고, 1년 후에는 다시 50% 수준으로 내리는 등의 새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 약가 관련팀은 무슨 성과를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하는지 인원이 바뀌기만 하면 약가인하 정책을 내놓는다. 예측이 전혀 불가능하다. 또 바뀌면 또 새 약가인하 기전이 나올 것"이라고 비판.

새 약가정책이 나오지 않으려면 당분간 복지부 인사가 없어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