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총회서 결정 ··· 다각도 연계통한 투쟁수위 강화
양한방병원 합병 결정에 반발해 수업거부 벌여온 동국의대생들의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법적 조치와 함께 다각도의 연대를 통해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동국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국)는 6일 "내주중으로 재단의 양한방병원 합병결정을 무효화하는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대위내에서 이같은 안이 논의됐으며 9일 열리는 학생총회에서 상정될 계획이다. 또 비대위는 내주 서울의 이사진이 기거하는 사찰로 직접 방문하는 투쟁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국의대생들이 지금껏 투쟁의 방식과는 사뭇 달라진 강경한 입장이다. 또한 이들은 동문회, 교수, 총학생회 등과도 연계해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비대위는 학생·전공의·동문회·교수회·병원 대표가 참여하는 '5자협의체'를 제안해 재단을 제외한 다른 주체들의 동의를 얻어 8일 오후7시부터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5일에는 비대위 대표가 동국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면담을 갖고 공동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내주 서울 상경 투쟁때 총학생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국의대생들의 투쟁은 다양한 연대를 통해 새로운 힘을 수혈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재단측이 어떤 태도를 취할런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국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국)는 6일 "내주중으로 재단의 양한방병원 합병결정을 무효화하는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대위내에서 이같은 안이 논의됐으며 9일 열리는 학생총회에서 상정될 계획이다. 또 비대위는 내주 서울의 이사진이 기거하는 사찰로 직접 방문하는 투쟁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국의대생들이 지금껏 투쟁의 방식과는 사뭇 달라진 강경한 입장이다. 또한 이들은 동문회, 교수, 총학생회 등과도 연계해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비대위는 학생·전공의·동문회·교수회·병원 대표가 참여하는 '5자협의체'를 제안해 재단을 제외한 다른 주체들의 동의를 얻어 8일 오후7시부터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5일에는 비대위 대표가 동국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면담을 갖고 공동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내주 서울 상경 투쟁때 총학생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국의대생들의 투쟁은 다양한 연대를 통해 새로운 힘을 수혈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재단측이 어떤 태도를 취할런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