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부정맥치료 신약 '멀택' 사용 주의

이석준
발행날짜: 2011-09-26 19:05:28
  •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 때문

#i1#식약청이 항부정맥제 '멀택(드로네다론염산염)'이 심혈관계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유럽 의약품청(EMA)이 최근 '드로네다론염산염'이 비영구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유효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나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EMA는 동율동(sinus rhythm) 유지 목적으로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식약청은 "향후 안전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 나온 드로네다론염산염 제제는 '멀택'이 유일하며, 사노피아벤티스가 원개발사다. 작년 생산액은 약 8억원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