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행 공식 보고 조치, 발생국 여행행 주의 당부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는 "제2군 법정감염병인 폴리오를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WHO에서 최근 폴리오가 파키스탄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공식 보고에 따른 조치이다.
폴리오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불안전한 식수원을 사용하는 지역 에서 발병이 우려되며 10년간 WHO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 보고가 없었으나, 최근 중국에서 4명 발생 보고됐다.
우리나라는 1983년 5명의 환자 보고 이후 현재까지 환자 발생이 없은 상태이다.
복지부측은 국내 유입시 소규모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입국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거나, 지역 사회 누적된 미접종자, 접종 후 항체형성 실패자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파키스탄 등 총 26개 폴리오 발생 국가를 검역 감염병 오염국가로 지정하고 국제공항, 항만 등 입국 지점에서 폴리오 예방을 위한 홍보, 증상 여부 확인을 위한 설문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폴리오 발생 국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미접종자의 경우 출국전 폴리오 예방 접종을 받을 것과 여행중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홍보하고, 여행 후 발열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폴리오 유행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국내 취업이나 유학, 산업연수 등을 목적으로 입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폴리오 예방 접종을 받고 입국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협조 요청했다.
이는 WHO에서 최근 폴리오가 파키스탄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공식 보고에 따른 조치이다.
폴리오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불안전한 식수원을 사용하는 지역 에서 발병이 우려되며 10년간 WHO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 보고가 없었으나, 최근 중국에서 4명 발생 보고됐다.
우리나라는 1983년 5명의 환자 보고 이후 현재까지 환자 발생이 없은 상태이다.
복지부측은 국내 유입시 소규모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입국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거나, 지역 사회 누적된 미접종자, 접종 후 항체형성 실패자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파키스탄 등 총 26개 폴리오 발생 국가를 검역 감염병 오염국가로 지정하고 국제공항, 항만 등 입국 지점에서 폴리오 예방을 위한 홍보, 증상 여부 확인을 위한 설문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폴리오 발생 국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미접종자의 경우 출국전 폴리오 예방 접종을 받을 것과 여행중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홍보하고, 여행 후 발열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폴리오 유행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국내 취업이나 유학, 산업연수 등을 목적으로 입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폴리오 예방 접종을 받고 입국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협조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