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맹 "제약 노동자 생존권 무시 처사…고시 수용 불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동명)은 1일 '반값약' 정책을 강행한 이명박 정권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화학연맹은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제약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한 이명박 정권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연맹은 이번 반값약 정책을 '쇠귀에 경읽기'로 표현했다.
이들은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는 약가제도 개편으로 제약업계의 몰락과 구조조정 등의 고용불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노동자의 생존권은 커녕 오로지 자신의 업적을 내세우기 몰두했다"고 깎아내렸다.
이어 "민심의 결과인 재보궐 선거가 끝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제약계 모든 노동자가 반대하는 약가고시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냐"며 되물었다.
아울러 제약협회를 비롯해 제약 사용자에게도 경고의 뜻을 전했다.
연맹은 "정부의 약가인하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획책하거나 리베이트 등 부도덕하고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면 더 이상 노사관계의 평화는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들은 오는 4일 국회 앞으로 예정된 '한미FTA반대! 약가인하저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제약노동자 고용안정 쟁취와 의약주권 사수를 위해 더욱 가열찬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연맹은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제약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한 이명박 정권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연맹은 이번 반값약 정책을 '쇠귀에 경읽기'로 표현했다.
이들은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는 약가제도 개편으로 제약업계의 몰락과 구조조정 등의 고용불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노동자의 생존권은 커녕 오로지 자신의 업적을 내세우기 몰두했다"고 깎아내렸다.
이어 "민심의 결과인 재보궐 선거가 끝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제약계 모든 노동자가 반대하는 약가고시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냐"며 되물었다.
아울러 제약협회를 비롯해 제약 사용자에게도 경고의 뜻을 전했다.
연맹은 "정부의 약가인하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획책하거나 리베이트 등 부도덕하고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면 더 이상 노사관계의 평화는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들은 오는 4일 국회 앞으로 예정된 '한미FTA반대! 약가인하저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제약노동자 고용안정 쟁취와 의약주권 사수를 위해 더욱 가열찬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