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김정훈 박사 연구본부장으로 영입

이석준
발행날짜: 2011-11-02 18:41:06
  • 전 동아제약 연구소장 출신…"제제개발 권위자"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연구개발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바이오 신소재 권위자로 꼽히는 정봉열 박사를 자회사인 휴메딕스 부사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2일에는 전 동아제약 연구소장 출신 김정훈 박사를 중앙연구소 본부장으로 임명한 것.

회사측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는 김 박사는 중앙대학교 약제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내 업계 1위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재직하면서 신약 개발과 제제 기술을 해외에 수출했고,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약 40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실제 한국 약제학회로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DDS 기술은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복약 편의성을 개선시켜 환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김 박사의 영입으로 신약뿐만 아니라 제제기술 연구개발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