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임상 2~3명 회자…"총장 누가 낙점할지 안개속"
공석이 된 서울의대 학장 인사가 임박해 주목된다.
20일 서울의대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서울대 인사위원회에 서울의대 학장 대상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상정된다.
이번 인사는 임정기 전 학장의 서울대 연구부총장 임명에 따른 후속 인사이다.
앞서 서울대는 19일 열린 서울의대 인사위원들과 신임 학장 임명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학장 후보군에는 기초의학교실 K교수와 H교수 그리고 임상학교실 S교수 등이 자천타천으로 회자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학장 선출은 서울대 인사위원회 일정을 감안한 총장이 지명하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발표 전까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현 교과부 규정(단과대학장 임용)에는 '대학의 장이 단과대학장을 보할 때에는 그 대상자의 추천을 받거나 선출의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해당 단과대학 소속 교수 또는 부교수 중 직접 지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기초 A교수는 "총장이 낙점하는 방식인 만큼 학장이 누가 될지 알 수 없다"면서 "전임 학장이 부총장에 임명된 것은 환영할 일이나 학장 선출 방식이 애매하다"고 말했다.
임상 B교수는 "내부에서 회자되는 교수들은 있으나 (인사)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대 신임 학장은 내년 4월까지 임정기 전 학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20일 서울의대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서울대 인사위원회에 서울의대 학장 대상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상정된다.
이번 인사는 임정기 전 학장의 서울대 연구부총장 임명에 따른 후속 인사이다.
앞서 서울대는 19일 열린 서울의대 인사위원들과 신임 학장 임명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학장 후보군에는 기초의학교실 K교수와 H교수 그리고 임상학교실 S교수 등이 자천타천으로 회자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학장 선출은 서울대 인사위원회 일정을 감안한 총장이 지명하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발표 전까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현 교과부 규정(단과대학장 임용)에는 '대학의 장이 단과대학장을 보할 때에는 그 대상자의 추천을 받거나 선출의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해당 단과대학 소속 교수 또는 부교수 중 직접 지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기초 A교수는 "총장이 낙점하는 방식인 만큼 학장이 누가 될지 알 수 없다"면서 "전임 학장이 부총장에 임명된 것은 환영할 일이나 학장 선출 방식이 애매하다"고 말했다.
임상 B교수는 "내부에서 회자되는 교수들은 있으나 (인사)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대 신임 학장은 내년 4월까지 임정기 전 학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