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면 단백질양에 무관하게 지방량 증가
MedPage Today
과식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느냐에 상관없이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JAMA 1월 4일판에 게재됐다.
로스앤젤레스 베이톤루즈의 페닝톤 생의학연구소의 George Bray 박사는 저단백식이를 했던 환자들이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섭취한 사람들보다 대체적으로 체중이 덜 증가했다.
그러나 하루 1000칼로리까지 과식을 시켰을 경우, 섭취한 단백질양에 관계없이 모두가 지방량에 있어 비슷하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Bray 박사는 "지방축적이 세 부류의 단백질 섭취량에서 정확히 같았다"면서 "다시말해 단백질은 지방축적에는 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체중의 증가에만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몇몇 연구가 단백질의 양을 적게 또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사중에 단백질의 잠재적 효과를 통해 체중을 유지하여, 너무 적게 먹으면 제지방체중(lean body mass)이 줄어들고, 반면에 너무 많은 단백질의 섭취는 제지방체중이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
Bray박사 연구진은 남자 16명, 여자 9명의 총 25명의 환자들(연령: 18세-35세, 체질량지수 BMI: 19-30)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식이 중 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저단백군(5%), 정상단백군(15%) 및 고단백군(25%)로 나누어 8주동안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약 40%까지 증가시켜서 하루 부가적으로 954칼로리를 더 섭취하도록 하면서 체중, 체지방과 에너지소비량을 측정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모든 환자들이 체중이 증가했지만, 저단백군이 정상 또는 고단백군보다 적었다(각각 3.16 Kg, 6.05 Kg, 6.51 Kg, p=0.002). 게다가 저단백군은 정상 또는 고단백군보다 지방을 뺀 체중인 제지방량(lean body mass)에 있어 더 적게 증가해 체중증가에서의 차이가 주로 제지방량의 차이임을 보여줬다.
전체적인 지방량의 증가는 세 군에서 모두 비슷해 시작시보다 3.51 Kg이 증가하였고 또한 휴지기 및 총 에너지소비량은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군에서는 증가했지만, 저단백군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원의 Lona Sandon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다른 연구들이 "확인했던 것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비만에 관해서는 오직 칼로리 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저단백식이로 과잉 칼로리 섭취를 했던 군에서는 늘어난 체중의 90%가 체지방으로 늘어나고 제지방량이 줄어든 반면,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했던 군은 50%만이 체지방으로 저장되고 제지방량은 늘었다.
즉, 저단백식이를 하는 경우는 체중이 줄어든다해도 전체적인 체내 지방량을 늘려서 그로인해 비록 정상적인 또는 약간의 과체중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해도 잉여지방으로 인한 대사증후군과 기타 다른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부언했다.
또한 Sandon 박사는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한 환자군에서의 근육량의 증가가 휴지기 에너지소비가 증가된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연구들에서 아는 바와 같이 단백질은 식품 중에서 더 높은 열효과를 가지고 있어 단백질 식이를 섭취하는 경우 음식물의 섭취, 흡수 및 대사하는데 드는 칼로리가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대사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높다.
따라서 이것 또한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 군에서 에너지 소비가 더 높아진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논문에 같이 실린 논평에서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의대의 Zhaoping Li 박사는 "이 연구가 숨겨진 당분과 지방을 가진 저단백식품이 소위 비만의 유행병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백질 대비 과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의사들은 단순히 체중이나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지방량을 평가하고 잉여 지방으로 인한 잠재적인 합병증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식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느냐에 상관없이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JAMA 1월 4일판에 게재됐다.
로스앤젤레스 베이톤루즈의 페닝톤 생의학연구소의 George Bray 박사는 저단백식이를 했던 환자들이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섭취한 사람들보다 대체적으로 체중이 덜 증가했다.
그러나 하루 1000칼로리까지 과식을 시켰을 경우, 섭취한 단백질양에 관계없이 모두가 지방량에 있어 비슷하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Bray 박사는 "지방축적이 세 부류의 단백질 섭취량에서 정확히 같았다"면서 "다시말해 단백질은 지방축적에는 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체중의 증가에만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몇몇 연구가 단백질의 양을 적게 또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사중에 단백질의 잠재적 효과를 통해 체중을 유지하여, 너무 적게 먹으면 제지방체중(lean body mass)이 줄어들고, 반면에 너무 많은 단백질의 섭취는 제지방체중이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
Bray박사 연구진은 남자 16명, 여자 9명의 총 25명의 환자들(연령: 18세-35세, 체질량지수 BMI: 19-30)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식이 중 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저단백군(5%), 정상단백군(15%) 및 고단백군(25%)로 나누어 8주동안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약 40%까지 증가시켜서 하루 부가적으로 954칼로리를 더 섭취하도록 하면서 체중, 체지방과 에너지소비량을 측정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모든 환자들이 체중이 증가했지만, 저단백군이 정상 또는 고단백군보다 적었다(각각 3.16 Kg, 6.05 Kg, 6.51 Kg, p=0.002). 게다가 저단백군은 정상 또는 고단백군보다 지방을 뺀 체중인 제지방량(lean body mass)에 있어 더 적게 증가해 체중증가에서의 차이가 주로 제지방량의 차이임을 보여줬다.
전체적인 지방량의 증가는 세 군에서 모두 비슷해 시작시보다 3.51 Kg이 증가하였고 또한 휴지기 및 총 에너지소비량은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군에서는 증가했지만, 저단백군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원의 Lona Sandon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다른 연구들이 "확인했던 것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비만에 관해서는 오직 칼로리 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저단백식이로 과잉 칼로리 섭취를 했던 군에서는 늘어난 체중의 90%가 체지방으로 늘어나고 제지방량이 줄어든 반면,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했던 군은 50%만이 체지방으로 저장되고 제지방량은 늘었다.
즉, 저단백식이를 하는 경우는 체중이 줄어든다해도 전체적인 체내 지방량을 늘려서 그로인해 비록 정상적인 또는 약간의 과체중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해도 잉여지방으로 인한 대사증후군과 기타 다른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부언했다.
또한 Sandon 박사는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를 한 환자군에서의 근육량의 증가가 휴지기 에너지소비가 증가된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연구들에서 아는 바와 같이 단백질은 식품 중에서 더 높은 열효과를 가지고 있어 단백질 식이를 섭취하는 경우 음식물의 섭취, 흡수 및 대사하는데 드는 칼로리가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대사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높다.
따라서 이것 또한 정상 또는 고단백식이 군에서 에너지 소비가 더 높아진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논문에 같이 실린 논평에서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의대의 Zhaoping Li 박사는 "이 연구가 숨겨진 당분과 지방을 가진 저단백식품이 소위 비만의 유행병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백질 대비 과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의사들은 단순히 체중이나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지방량을 평가하고 잉여 지방으로 인한 잠재적인 합병증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