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장은 월급도 못가져갈 판"

안창욱
발행날짜: 2012-02-01 11:24:40
"정신병원 경영이 어렵다보니 원장은 월급도 가져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모 정신병원 원장의 하소연이다.

그는 "요즘 정신과 전문의 월급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다보니 의사 월급 주고 나면 나머지 직원들 급여 주기도 빠듯하다"고 하소연했다.

또 그는 "전문의 인력 수준에 따라 등급별 일당정액수가를 받다보니 의사가 갑자기 사표라도 내고 나가면 등급이 떨어져 경영에 막대한 차질을 준다"면서 "정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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