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에 참여할 지자체 청년들을 모집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도 대한민국사회봉사단 Korea Hands 시범 사업에 참여할 경기, 전남 지역의 청년 단원 400명을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단은 오벽지 등 복지 취약 지역의 아동, 노인 등의 이웃에 청년과 시니어 단원이 재능을 활용한 진로 지도정서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 헌신적으로 펼치는 새로운 봉사 모델이다.

단원들은 9개월간 청년의 경우 주 10시간 또는 40시간, 시니어의 경우 주 6시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서약하고 활동하게 된다.

활동 완수 후에는 장관 명의의 활동 인증서, 우수 단원 표창 등과 더불어 청년의 경우에는 장학금 또는 해외봉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모집 분야는 경기도의 경우 새터민 적응 지원 등 5개 분야, 전라남도의 경우 도서지역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등 6개 분야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선발된 단원은 3월 27일에 있을 발대식 및 전체단원 워크숍 등에 참여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복지 확충과 더불어 시민 참여 의식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과 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reahands.org) 또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 Korea Hands 경기도지원단(070-8666-7601) 및 전라남도지원단(061-285-8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니어 봉사단의 경우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봉사단원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