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이광래·조행식 후보 "내가 적임자" 강조
오는 16일(목) 인천시의사회장 선거 개표를 앞두고 막판 선거전이 한창이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윤형선, 이광래, 조행식 원장 등 총 3명. 인천시의사회는 직선제로 진행되는 만큼 후보자들은 민초 개원의들의 표심을 노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메디칼타임즈가 각 후보별 주요 공약과 이력사항을 살펴본 결과 세 후보 모두 의료계 내부의 화합과 단결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의료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윤형선 후보(계양속편한내과의원장)는 "지난 9년간 교통사고와 해외 체류한 시간을 제외하고 매달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빠진 적이 없다"면서 성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 내부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겠다"면서 "3000만 회원과 소통하는 의사회, 행동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중앙길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인천시의사회에서는 대의원회 부의장으로 6년간 연임하며 회무에 참여해왔다.
또한 그는 고대 의과대학 학생회장에 이어 단과대학 학생회장 연합회 의장을 맡는 등 의과대학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는 이후 의사회 활동으로 이어져 계양구 의사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래 후보(이광래내과의원)는 주요 공약으로 의료계 내부 단합 이외에도 리베이트 쌍벌제 맞대응과 의료계 투쟁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계도 목소리만 높이는 투쟁이 아니라 의료 관련 제도 및 정책 변화에 대해 한발 앞서 대처하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행정소송, 위헌소송 등을 통해 의료계에만 가혹하게 적용되고 있는 쌍벌제의 문제점에 대해 끝까지 문제제기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전남대 의과대학 출신인 이 후보는 인천시 남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위장내시경학회 인천지회 총무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회무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인천시의사회 남구의사회장 뿐만 아니라 개원내과의사회 인천지회장 겸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탁월한 회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행식 후보(조치항외과의원) 또한 가톨릭의과대학 출신으로 의료계 단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그는 의료계 현안과 관련해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강한 의사회, 과별 및 지역별 경계를 넘는 하나된 의사회, 회원들의 민원을 즉각 처리하며 회원과 호흡을 함께하는 의사회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부평구의사회 정보통신이사를 맡은 이후 총무이사, 총무부회장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5년부터 '민주의사회' 회장으로 진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의사협회 산하 한국의료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 인천시의사회 총무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평구 의료급여심의위원 및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 인천시 의료관광재단 이사, 인천지방검찰청 형집행정지심의위원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 후보는 "전공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권익과 품위를 갖춘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단결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유기적인 의정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일은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사회장 선거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9시부터 개표할 예정이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윤형선, 이광래, 조행식 원장 등 총 3명. 인천시의사회는 직선제로 진행되는 만큼 후보자들은 민초 개원의들의 표심을 노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메디칼타임즈가 각 후보별 주요 공약과 이력사항을 살펴본 결과 세 후보 모두 의료계 내부의 화합과 단결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의료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윤형선 후보(계양속편한내과의원장)는 "지난 9년간 교통사고와 해외 체류한 시간을 제외하고 매달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빠진 적이 없다"면서 성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 내부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겠다"면서 "3000만 회원과 소통하는 의사회, 행동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중앙길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인천시의사회에서는 대의원회 부의장으로 6년간 연임하며 회무에 참여해왔다.
또한 그는 고대 의과대학 학생회장에 이어 단과대학 학생회장 연합회 의장을 맡는 등 의과대학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는 이후 의사회 활동으로 이어져 계양구 의사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래 후보(이광래내과의원)는 주요 공약으로 의료계 내부 단합 이외에도 리베이트 쌍벌제 맞대응과 의료계 투쟁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계도 목소리만 높이는 투쟁이 아니라 의료 관련 제도 및 정책 변화에 대해 한발 앞서 대처하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행정소송, 위헌소송 등을 통해 의료계에만 가혹하게 적용되고 있는 쌍벌제의 문제점에 대해 끝까지 문제제기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전남대 의과대학 출신인 이 후보는 인천시 남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위장내시경학회 인천지회 총무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회무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인천시의사회 남구의사회장 뿐만 아니라 개원내과의사회 인천지회장 겸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탁월한 회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행식 후보(조치항외과의원) 또한 가톨릭의과대학 출신으로 의료계 단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그는 의료계 현안과 관련해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강한 의사회, 과별 및 지역별 경계를 넘는 하나된 의사회, 회원들의 민원을 즉각 처리하며 회원과 호흡을 함께하는 의사회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부평구의사회 정보통신이사를 맡은 이후 총무이사, 총무부회장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5년부터 '민주의사회' 회장으로 진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의사협회 산하 한국의료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 인천시의사회 총무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평구 의료급여심의위원 및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 인천시 의료관광재단 이사, 인천지방검찰청 형집행정지심의위원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 후보는 "전공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권익과 품위를 갖춘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단결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유기적인 의정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일은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사회장 선거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9시부터 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