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KB 농구단 지정병원 협약

최희영
발행날짜: 2004-08-18 12:26:55
  • KB 세이버스 홈경기에 의료진과 앰뷸런스 지원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이영석)은 18일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과 의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과 농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KB 세이버스의 공식·비공식 홈경기에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지원해 부상선수 발생 시 신속한 구급처치와 병원 후송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선수단의 정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의료 기록 등도 관리해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병원장과 KB 세이버스 이성규 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병원을 방문한 농구단 일행은 응급의료센터 및 진료실, 진단방사선과, 수술방 등을 견학했다고 병원은 밝혔다.

이영석 병원장은 “충남 천안시라는 공통적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KB 세이버스 농구단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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