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암으로 진단 받으면 수일 내지 수 주 안에 자살이나 위중한 심장 발작을 경험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4월 5일자에 실렸다.
2006년까지 15년간 600만명 이상이 포함된 국가인구조사 및 사망자 등록자료를 사용해 스웨덴 연구진들은 암진단을 새롭게 받은 사람들에서 자살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고들을 조사해 암이 없었던 사람들의 위험도와 비교했다.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서 자살 위험도가 첫 주에는 12배 이상 높았고, 첫 3달 동안에는 거의 5배 이상 높았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특히 심장발작에 의한 경우는 암 진단 후 첫 주 동안에는 5.6배 높았으며, 첫 달 안에는 3.3배 높았다.
식도, 췌장, 간 및 신경계 암과 같이 치료하기 어려운 암으로 진단된 사람들에서 가장 두드러졌다고 연구진들은 말했다.
공동저자인 오레브로대학 역학 교수인 Katja Fall교수는 "암진단 후 위험도가 빠르게 증가했다가 일년 동안 서서히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결과들은 암진단 자체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는 암의 치료와 진전으로 인한 사망이나 합병증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06년까지 15년간 600만명 이상이 포함된 국가인구조사 및 사망자 등록자료를 사용해 스웨덴 연구진들은 암진단을 새롭게 받은 사람들에서 자살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고들을 조사해 암이 없었던 사람들의 위험도와 비교했다.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서 자살 위험도가 첫 주에는 12배 이상 높았고, 첫 3달 동안에는 거의 5배 이상 높았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특히 심장발작에 의한 경우는 암 진단 후 첫 주 동안에는 5.6배 높았으며, 첫 달 안에는 3.3배 높았다.
식도, 췌장, 간 및 신경계 암과 같이 치료하기 어려운 암으로 진단된 사람들에서 가장 두드러졌다고 연구진들은 말했다.
공동저자인 오레브로대학 역학 교수인 Katja Fall교수는 "암진단 후 위험도가 빠르게 증가했다가 일년 동안 서서히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결과들은 암진단 자체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는 암의 치료와 진전으로 인한 사망이나 합병증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