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 디지털병원 선언 "내년 8월까지 구축"

발행날짜: 2012-04-19 11:59:22
  • 한국후지쯔와 협약…4개 산하병원 EMR-모바일시스템 도입

을지의료원이 4개의 산하병원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에 본격 뛰어들었다.

을지의료원은 한국후지쯔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8월까지 시스템 도입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의료원 산하의 을지대학병원, 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에 각각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은 EMR과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재단 그룹웨어 행정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EMR 시스템이 도입되면 모든 의료 정보가 전산화돼 임상 현장에 필요한 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 정보 관리가 가능해지고, 환자 진료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이 구축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으로 EMR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황인택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추진위원장(을지대학병원장)은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이 다른 병원들보다 뒤늦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병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