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제안서 접수…"지역 병원 이미지 벗고 재도약할 것"
올해 개원 13년을 맞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병원 명칭을 변경, 환골탈태할 것을 공언하고 나섰다.
1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새 이름 공모를 내고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00년 개원한 병원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지난 2월 일산병원은 병원 명칭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통합암센터를 개원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도 재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현재의 일산병원 명칭은 지역 병원, 소형 병원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유일한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판단이다.
일산병원 경영전략팀 관계자는 "일산병원은 명칭에 지역명이 포함돼 있어 지역병원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며 "내부 설문 조사에서도 이런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새 이름으로 변화를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건강보험 모델, 적정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성을 함축적으로 반영하고 부르기 쉬우면서 친근감 있는 참신한 명칭을 우선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단 직영 노인요양시설, 제2의 보험자 직영병원 등의 명칭으로도 공동 사용이 가능한 이름을 우선 고려한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공단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일산병원이 가진 대표성을 살리는 이미지로 쇄신이 필요하다"며 "새 이름으로 변경해 재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1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새 이름 공모를 내고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00년 개원한 병원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지난 2월 일산병원은 병원 명칭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통합암센터를 개원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도 재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현재의 일산병원 명칭은 지역 병원, 소형 병원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유일한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판단이다.
일산병원 경영전략팀 관계자는 "일산병원은 명칭에 지역명이 포함돼 있어 지역병원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며 "내부 설문 조사에서도 이런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새 이름으로 변화를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건강보험 모델, 적정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성을 함축적으로 반영하고 부르기 쉬우면서 친근감 있는 참신한 명칭을 우선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단 직영 노인요양시설, 제2의 보험자 직영병원 등의 명칭으로도 공동 사용이 가능한 이름을 우선 고려한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공단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일산병원이 가진 대표성을 살리는 이미지로 쇄신이 필요하다"며 "새 이름으로 변경해 재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