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의 유전적 고위험군 관련 연구 결과 눈길
서울대병원 변민수 전임의(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4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조현병(정신분열병)학회 (3rd 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Conference)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Travel award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조현병학회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연구 내용이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에서 지원한 약 240여명의 연구자 중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변민수 전임의는 조현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유전적 부하가 클수록 앞띠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영역의 대뇌 피질 두께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뇌 피질 두께의 감소가 조현병의 유전적 취약성이 신경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이번 학회에서 'Regional cortical thinning in subjects with high genetic loading for schizophrenia'(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제하의 포스터로 발표된 바 있다.
Travel award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조현병학회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연구 내용이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에서 지원한 약 240여명의 연구자 중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변민수 전임의는 조현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유전적 부하가 클수록 앞띠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영역의 대뇌 피질 두께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뇌 피질 두께의 감소가 조현병의 유전적 취약성이 신경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이번 학회에서 'Regional cortical thinning in subjects with high genetic loading for schizophrenia'(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제하의 포스터로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