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물려 채용 어려움…"찬바람 불어야 수급난 해소"
부산의 A원장은 이달 초 간호조무사 한명이 그만두는 바람에, 채용공고를 냈지만 아직도 마땅한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
A원장은 "간혹 전화로 물어오는 경우는 있었지만, 실제로 면접은 본 적이 없다"면서 "요즘 들어 사람 구하기가 유독 어려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24일 개원가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들어 이 같은 현상이 심각하다고 개원의들은 말한다.
서울의 B원장은 "간호조무사가 사정이 있어 그만뒀는데 신규 채용이 쉽지 않다"면서 "여름이여서 더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제 간호조무사 구인 구직 사이트 등에서도 구인 광고에 비해 구직 광고가 턱없이 부족하다.
업체 측은 계절적 영향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퇴직하거나 구직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간호구직 포털 '널스잡' 관계자는 "휴가 요인으로 간호조무사 구직자가 별로 없는 게 사실"이라면서 "휴가가 끝나는 9월 쯤 되면 다소 구인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A원장은 "간혹 전화로 물어오는 경우는 있었지만, 실제로 면접은 본 적이 없다"면서 "요즘 들어 사람 구하기가 유독 어려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24일 개원가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들어 이 같은 현상이 심각하다고 개원의들은 말한다.
서울의 B원장은 "간호조무사가 사정이 있어 그만뒀는데 신규 채용이 쉽지 않다"면서 "여름이여서 더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제 간호조무사 구인 구직 사이트 등에서도 구인 광고에 비해 구직 광고가 턱없이 부족하다.
업체 측은 계절적 영향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퇴직하거나 구직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간호구직 포털 '널스잡' 관계자는 "휴가 요인으로 간호조무사 구직자가 별로 없는 게 사실"이라면서 "휴가가 끝나는 9월 쯤 되면 다소 구인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