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시민단체 등 13명…10월까지 수가 등 개선방안 도출
당직전문의 등 응급의료체계 대수술을 위한 제도개선협의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5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가 오는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3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문적, 효율적 응급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구성을 예고한 바 있다..
복지부는 차의대 문창진 행정대외부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하고 ▲단체: 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 ▲의료계: 뇌졸중학회 배희준, 외상학회 김정재, 소아과학회 김동수, 응급의학회 임태호 등을 위촉했다.
또한 ▲학계: 서울의대 김윤, 아주의대 허윤정, 건양의대 나백주 ▲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경실련 정승준 ▲언론: 한겨레신문 김양중 ▲정부: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양병국 등을 합쳐 총 13명이다.
이번 위원 구성은 복지부 내부협의를 거쳐 위촉한 후 해당 단체와 학회에 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종별 기능과 지정기준 및 응급의료수가 등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응급실 당직전문의 온콜제와 비응급 및 경증응급환자의 야간, 공휴일 외래진료체계, 소아응급 분류체계 등 응급의료기관의 산적한 문제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채민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밝힌 올해 내 응급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한 수가체계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협의회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나, 제도와 수가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하긴 이르다"면서 "협의회를 10월까지 운영한 후 논의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용역연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가 오는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3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문적, 효율적 응급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구성을 예고한 바 있다..
복지부는 차의대 문창진 행정대외부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하고 ▲단체: 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 ▲의료계: 뇌졸중학회 배희준, 외상학회 김정재, 소아과학회 김동수, 응급의학회 임태호 등을 위촉했다.
또한 ▲학계: 서울의대 김윤, 아주의대 허윤정, 건양의대 나백주 ▲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경실련 정승준 ▲언론: 한겨레신문 김양중 ▲정부: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양병국 등을 합쳐 총 13명이다.
이번 위원 구성은 복지부 내부협의를 거쳐 위촉한 후 해당 단체와 학회에 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종별 기능과 지정기준 및 응급의료수가 등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응급실 당직전문의 온콜제와 비응급 및 경증응급환자의 야간, 공휴일 외래진료체계, 소아응급 분류체계 등 응급의료기관의 산적한 문제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채민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밝힌 올해 내 응급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한 수가체계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협의회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나, 제도와 수가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하긴 이르다"면서 "협의회를 10월까지 운영한 후 논의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용역연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