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환자 100명 위해 적자 품목 출시

이석준
발행날짜: 2012-10-09 09:59:11
  • 간질약 '대웅 프리미돈' 10년만에 재발매 "환자가 우선"

대웅제약이 환자 100여 명을 위해 적자 품목을 출시했다. 최근 10년만에 재발매된 간질약 '대웅 프리미돈'이 그것이다.

이 약은 지난 1980년 출시됐지만 2002년 원료수급문제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대웅 프리미돈' 복용 환자는 100명 내외로 월 매출로 따지면 300만원 안팎이다. 생산원가를 따지면 적자 제품이다. 하지만 환자 치료 등을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출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미돈'은 희귀약으로 생산원가보전 신청을 통해 종전 약가 61원에서 207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