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오물 투척 시도한 도매 사장

이석준
발행날짜: 2012-11-13 10:01:40
  • "1800여개 도매상 리베이트 단속하라" 주장

1800여개 도매업체를 리베이트 혐의로 고발한 노재목 코리아엠에스 대표. 이번엔 복지부에 오물 투척을 시도했다. 하지만 방호원들에 제지당한 후 경찰에 붙잡혔다.

노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청사에 오물이 담긴 20리터짜리 플라스틱 통을 갖고 들어가려다 방호원들에게 제지당했다.

노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복지부가 제약회사 리베이트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부산에서 항의 방문을 왔다.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방식의 행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노 대표는 3일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즉결심판를 받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