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간 시립병원 의사로 근무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시립병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지적에 대해 한 시립병원 의료진이 한마디 던져.
그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성을 중요하게 여겼다가, 성과를 강조하는 등 매번 기준이 바뀐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헷갈린다"라면서 "수백년은 아니더라도 수십년간 변하지 않는 공공의료의 정의를 세워줬으면 한다"고 일침.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지적에 대해 한 시립병원 의료진이 한마디 던져.
그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성을 중요하게 여겼다가, 성과를 강조하는 등 매번 기준이 바뀐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헷갈린다"라면서 "수백년은 아니더라도 수십년간 변하지 않는 공공의료의 정의를 세워줬으면 한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