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누계 기준…"한국서 14억1000만병 팔린 것과 마찬가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캄보디아 박카스 수출 매출이 150억원(약 6000만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0억원(약 1900만캔)보다 3배 이상 매출을 늘린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6000만캔이 팔린 것은 우리나라의 1인당 GDP 차이(2010년 기준 약 25배)를 비교했을 때 무려 14억1000만병이 판매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박카스의 캄보디아 성고기는 현지 유통을 맡은 캠골드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현지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캄보디아에 이름도 생소한 '박카스 알리기'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고, 고민 끝에 음료수 옥외광고를 최초로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캄보디아가 우리나라 1960년대와 사회분위기가 비슷한 점을 착안,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의 피로회복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박카스'는 캄보디아 시장 1위 제품 '레드불'을 뛰어넘었다. 앞으로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박카스'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0억원(약 1900만캔)보다 3배 이상 매출을 늘린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6000만캔이 팔린 것은 우리나라의 1인당 GDP 차이(2010년 기준 약 25배)를 비교했을 때 무려 14억1000만병이 판매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박카스의 캄보디아 성고기는 현지 유통을 맡은 캠골드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현지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캄보디아에 이름도 생소한 '박카스 알리기'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고, 고민 끝에 음료수 옥외광고를 최초로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캄보디아가 우리나라 1960년대와 사회분위기가 비슷한 점을 착안,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의 피로회복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박카스'는 캄보디아 시장 1위 제품 '레드불'을 뛰어넘었다. 앞으로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박카스'를 알리겠다"고 밝혔다.